경기 시흥시는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생 자녀 교육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시 관계자들과 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시흥시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식전 축하 공연을 통한 행사의 화려한 시작은 참석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모님의 사랑을 담은 감동적인 영상 상영과 함께,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봉양한 효행자 및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온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내빈들이 어르신들을 향해 무대 위에서 큰절을 올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관내 거점 복지관들과 연계해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다각도로 전개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북부·남부·어르신작은복지관 등에서는 카네이션 전달식뿐 아니라 어버이날 기념 특강, 다채로운 기획 공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흥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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