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복무 중 친부 면회 거부 고백 “용서할 그릇 안 돼”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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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복무 중 친부 면회 거부 고백 “용서할 그릇 안 돼” (살림남)

스포츠동아 2026-05-10 07:2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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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사진제공 | KBS 2TV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재중이 군 복무 시절 친아버지의 면회를 거부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재중이 후배 타쿠야의 집을 찾아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김재중은 최근 일본에서 친아버지를 만나고 온 타쿠야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정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김재중은 “형도 친아빠가 계시다”며 “군대 갔을 때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 왔다고 담당자가 조심스럽게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보기 싫습니다”라고 말하며 면회를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세 살 무렵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된 김재중은 친아버지와의 만남뿐 아니라 편지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편지만 받았는데 그 편지조차 간직하고 있지 않다”며 “형은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용서할 배포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누군가를 용서하기가 쉽지 않다. 난 지금도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네가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또 김재중은 친어머니와 몰래 만났던 과거도 언급했다. 그는 친부와의 만남을 현재 가족에게 숨겼다는 타쿠야에게 “우리는 가족을 걱정하는 거고, 가족은 나를 걱정한다. 가족에게 솔직히 얘기하면 평화가 찾아온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뒤에서 친엄마랑 몰래 만나다가 걸려서 집안 전체가 뒤집어졌다”며 “이상한 아들 데려왔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당시 가족들이 겪은 혼란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쿠야에게 “살면서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는 건 정말 엄청난 일”이라고 말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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