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기술직 교육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홈스테드에 위치한 Level5HVAC 건설기술학교에서는 냉난방공조(HVAC)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으며, 브라이언 벨라 강사가 마르코스 코프레와 오스왈드 페레즈 두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이 2026년 5월 9일 포착됐다. 전통적인 4년제 대학 학위를 대체할 진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최근 통계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직업학교가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해당 학교 운영자 어니 고메즈는 입학 희망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바로 유급 일자리에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기존 대학 교육과 비교했을 때 소요 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도 적으며 안정적인 취업까지 보장된다는 인식이 직업학교 선호 현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