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8살 연하 남편 손준호가 만난 지 이틀 만에 부모님을 찾아와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며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온라인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선 ‘누나를 지키기로 마음먹은 연하남의 외길 장군. 김소현 손준호 [워킹맘 회식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현이와 만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현과 결혼 15년 차인 손준호는 “연애 10개월 하고 결혼했다. 왜냐하면 아내가 너무 결혼해달라고 해서 (빨리)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 결혼은 언제 하는 건데요!’ 해서 ‘어? 원해? 알았어. 해줄게’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김소현은 “‘결혼은 언제 하는 건데요’는 하긴 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왜 했냐면 만나기로 하고 이틀 만에 친정집에 찾아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준호는 “만나기로 한 것도 김소현 씨가 저한테 뽀뽀한 날이다. 누나가 먼저 했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김소현은 “어차피 자신은 결혼을 할 거라며 빨리 빨리 일을 진행을 해야 해서 1월 초에 공연이 끝나자마자 결혼을 해야되겠다고 하더라. 빨리 해야되기 때문에 빨리 엄마 아빠를 만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본인이 플랜을 짜더라”고 당시 손준호의 주장을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집 방문에 대해 “손준호 씨는 긴장을 안 하는데 제가 긴장됐다. 손준호 씨가 저 초등학교 2학년 때 태어났지 않나”라며 8살 연상연하 커플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남자가 집에 온다고 말하기도 민망한데 그런 마당에 심지어 여덟살 연하를 데려간다는 말을 정말 못 하겠는 거다. 그래서 후배가 같이 노래를 해야 하는데 연습할 데가 없어서 집으로 온다고 여기까지만 했다. 이후엔 준호 씨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준호 씨가 왔는데 엄마랑 세 시간을 수다를 떨더라.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결혼 승낙을 받아낸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손준호는 “아내는 그냥 손 안 대고 코 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손준호와 김소현은 지난 2011년 결혼, 2012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워킹맘 이현이’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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