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나도 계속 삽니다" 아무도 몰랐던 의외의 데이터센터 수혜주 '이 회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적자 나도 계속 삽니다" 아무도 몰랐던 의외의 데이터센터 수혜주 '이 회사'

나남뉴스 2026-05-09 21:56:27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전 세계가 다음 먹거리 사업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의외의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안정적인 현장 전력 공급 수단으로 연료전지가 필수 대체제 품목으로 주목받으며 증권가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특히 국내 연료전지 기업 '두산퓨얼셀'은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특히 올해 1분기 비수기로 평가받는 시기에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의 2026년 1분기 잠정 매출은 1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손실은 13억원,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여전히 적자 상태는 벗어나지 못했지만, 시장이 우려했던 200억원대 순손실 전망보다는 크게 개선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이러한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는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부문의 수율 향상이 꼽힌다. 두산퓨얼셀은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로 평가받는 SOFC 생산 효율이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말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수율이 80%대에 진입하면서 기존에 설정했던 충당금 가운데 약 60억원이 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하이창원 프로젝트 관련 납품이 완료되며 약 164억원 규모의 SOFC 매출이 새롭게 반영됐다. 기존 주력 사업인 PAFC(인산형연료전지) 부문 역시 지난해 확보한 수주 물량이 순조롭게 매출로 이어지며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탠 것이다.

장기유지보수(LTSA) 사업에서도 최근 글로벌 백금 가격 상승에 따라 폐전극 매각 이익 약 2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면서 수익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에 연료전지 수출 기대감 커져

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무엇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실적 개선보다 AI 데이터센터 확대 흐름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현장 전력 공급 수단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실시간으로 필요로 하는 만큼 기존 전력망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료전지가 대체 전력원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선두 기업으로 꼽히는 블룸에너지의 경우 주가가 올해 들어 2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두산퓨얼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8% 올린 7만4000원으로 제시했고, 하나증권은 7만원, 메리츠증권은 6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AI 산업 확대가 단순 반도체 수요 증가를 넘어 전력 인프라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두산퓨얼셀 같은 연료전지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