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재팬에서 두쫀쿠 먹고 올리브영 구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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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재팬에서 두쫀쿠 먹고 올리브영 구경해요"

연합뉴스 2026-05-09 11:4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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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K팝 축제 '케이콘' 개최…올해도 K팝·컬처 팬들로 '북적'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K팝 축제 '케이콘(K-CON) 재팬' 현장은 예년보다 한층 많고 다양해진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일본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로, 행사 주최사 CJ ENM은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8∼10일 사흘간 K팝 무대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8일 찾은 케이콘 현장은 평일이었음에도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 없는 전시장이 많았다.

K팝 아이돌 주요 팬층을 이루는 10∼20대뿐 아니라 중장년·노년층 관람객도 있었다. 부모·자녀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경우도 적지 않게 보였다.

일본인뿐 아니라 히잡을 두른 중동계 등 외국인 팬들도 K팝과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이돌 가수 'INI' 팬이라고 밝힌 요시다는 K팝 가수 공연뿐 아니라 한국 음식과 한국 화장품 전시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먹은 한국 라면들이 매우 맛있었다. 한국 화장품은 생소한 상품도 있는데 구체적으로 알 기회가 된다"고 평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20대 일본 여성은 "평일이어서 사람이 적을 것 같았는데 많아서 놀랐다. 내년에도 열린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비비고 부스에서 즉석 만두를 먹었다는 고타로는 "감격스러운 맛이었다"며 "평소 한국 요리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여러 한국 요리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케이콘 재팬 찾은 일본인들 케이콘 재팬 찾은 일본인들

(도쿄=연합뉴스) 김지수 통신원 = 8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을 찾은 고하루(좌)·고타로씨가 굿즈를 들어 보이고 있다.

그와 동행한 고하루는 올리브영 등 화장품 전시장에서 사은품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는 많지 않아 기회가 있다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방문객 바바는 케이콘 전시장 내 각각 부스들이 일본 기업들의 다른 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시각적으로 강렬한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 확실히 눈길을 끈다고 평가했다.

올해 케이콘에서는 삼양식품이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한강 편의점을 모티브로 한 '불닭마트'를 운영하는 등 한국 현지 분위기를 살린 먹거리 체험장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국의 인기가 일본 현지에도 전파된 '두바이 쫀득 쿠키'나 크룽지(크루아상 생지를 납작하게 구운 과자) 등 이색 먹거리도 소개됐다.

CJ ENM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올리브영 인기 매장을 현지에 그대로 구현해 마치 한국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K-스토리존'을 신설한 것이 올해 케이콘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케이콘 재팬 케이콘 재팬

(도쿄=연합뉴스) 김지수 통신원 = 8∼1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전경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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