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日언론도 주목한 한일 방산…미국 의존 흔들리며 새 공급망 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늘 일본은] 日언론도 주목한 한일 방산…미국 의존 흔들리며 새 공급망 부상

포인트경제 2026-05-09 11:19:48 신고

소니·TSMC 손잡는다…차세대 이미지센서 공동 개발 추진
글로벌 증시 동향 (5월 8일 기준)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모가미’급의 모습/요미우리신문 보도 화면 갈무리(포인트경제)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모가미’급의 모습/요미우리신문 보도 화면 갈무리(포인트경제)

▲ 일본 언론도 주목한 韓日방산…미국 의존 흔들리며 새 공급망 부상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방위산업이 새로운 안보 협력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TBS CROSS DIG with Bloomberg는 지난 7일 블룸버그 오피니언을 바탕으로, 미국에 대한 의존이 흔들리면서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무기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를 방문한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한국을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평가했다. 폴란드는 한국산 K2 전차와 K9 자주포, 전투기, 다연장로켓 등을 대규모로 도입하고 있다.

한국은 북한과 오랜 기간 군사적으로 대치하며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무기 체계와 빠른 생산 능력을 갖춰 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중국의 군사력 확대 속에서 각국은 미국 외의 무기 공급망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일본도 무기 수출 규제를 완화하며 방산 산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호주에 ‘모가미’급 호위함 개량형을 공급하기로 했고, 필리핀에도 함정과 방공 시스템 수출이 거론된다.

일본 언론이 한국과 일본 방산의 부상을 함께 주목한 것은, 동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양국의 산업 경쟁력이 국제 안보 전략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중심의 기존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유럽과 아시아의 새로운 방산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소니·TSMC 손잡는다…차세대 이미지센서 공동 개발 추진

소니와 TSMC가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과 생산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일본과 대만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간 연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K에 따르면 소니의 반도체 사업 계열사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과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에 기본 합의했다.

양사는 일본 구마모토현 고시시(合志市)에 소니가 새로 건설한 공장을 활용해 차세대 이미지센서의 개발과 생산라인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자동차, 산업용 장비 등에 쓰이는 핵심 반도체 부품이다.

소니그룹의 도토키 히로키(十時裕樹) 사장 겸 CEO는 지난 8일 결산 발표에서 “설비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첫 단계”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대와 자율주행 시장 성장으로 고성능 이미지센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이미지센서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소니와 TSMC의 협력은 동아시아 반도체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글로벌 증시 동향 (5월 8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6만2713.65로 마감해 -0.19% 하락했다. 전 거래일 대비 120.19엔 내린 수치로,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다만 장중 한때 낙폭이 커졌으나 결산 발표를 재료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은 제한됐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609.16으로 거래를 마쳐 0.02%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비 12.19달러 오른 수치로, 미국 고용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다만 중동 정세와 원유 가격 변동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 상승폭은 제한됐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7498.00으로 마감해 0.11%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비 7.95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