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뛰고, 기록하다...일상 동반자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한 달 [잇: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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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뛰고, 기록하다...일상 동반자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한 달 [잇:써봐]

이데일리 2026-05-09 08:30:03 신고

3줄요약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기자가 갤럭시를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통화 녹음 때문이다. 중요한 취재원과 통화에서 토시 하나를 놓쳐서는 안되는 직업 특성상, 통화 녹음이 기본 탑재된 갤럭시는 일종의 업무 필수재다. 자연스럽게 갤럭시 S7부터 시작해 노트10, S21·S23·S24 울트라를 거쳐 이제 S26 울트라에 이르렀다. 갤럭시 S24부터는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구매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결국 가장 많이 쓰는 건 카메라다. 이 글은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한 달간 일상에서 빡세게 써본 기록이다. 기사에 첨부된 사진들은 웹 게재를 위해 압축 과정을 거치므로, 실제 기기에서 확인되는 원본 화질보다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주길 바란다.

좌측 부터 남산타워를 0.6배, 50배, 100배줌으로 찍은 사진(사진=윤정훈 기자)


해가 진 4월의 저녁. 좌측 부터 남산타워를 0.6배, 25배, 50배줌으로 찍은 사진(사진=윤정훈 기자)


갤럭시 S26 울트라 동영상 줌을 1배부터 25배까지 사용해 남산타워를 확대한 영상(사진=윤정훈 기자)


◇“아이돌 찍는데 갤럭시 쓰는 이유가 있다”...삼각대 없이 즐기는 100배 줌

남산타워를 여러번 찍어봤다. 남산공원 주차장에서 0.6배, 50배, 100배를 차례로 당겼다. S24 울트라까지만 해도 고배율에서는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붙잡는 것 자체가 일이었다. S26 울트라는 달랐다. 20배 이상에서 피사체를 인식하는 순간 ‘줌락’이 개입해 화면의 떨림을 줄여준다. 100배에서도 타워 송신탑 구조물 윤곽이 또렷이 잡혔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멀리 남산타워를 대략 동영상 10배 줌으로 촬영한 영상(사진=윤정훈 기자)


멀리 남산타워가 빨갛게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줌을 활용해 동영상을 담았다. 차안에서 움직이면서 찍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용 줌 영상을 즐겨 찍는 이들이라면 갤럭시만 한 폰이 없다는 말이 실감될 것이다. 괜히 아이돌 콘서트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과 협업하고 있다.

◇질주 속에서도 평온한 화면... 차원이 달라진 슈퍼 스테디

갤럭시 S26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슈퍼 스테디다. 러닝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SK텔레콤(017670)과 갤럭시가 후원한 ‘포켓몬 런’ 행사 현장에서 직접 뛰며 촬영해봤다. 몸이 상하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었지만 결과물은 매끄러웠다.

슈퍼 스테디 기능을 쓰고 뛰면서 영상을 찍는데도 흔들림이 전혀 없다.(사진=윤정훈 기자)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도 스테디 기능은 있었다. 하지만 S26 울트라는 그 차원을 넘어섰다. 운동을 하면서 갤럭시 버즈4까지 착용하면 시너지가 더해진다. 전작 대비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은 주변의 소음을 걷어내고, 오롯이 음악과 주변 풍경에 몰입하게 해준다. 달리는 일상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갤럭시 버즈3를 쓰다가 갤럭시 버즈4로 오면서 어색한 점은 생각보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이 잘 안빠진다는 점이다. 기존 버즈3의 스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들었지만, 땀이나 물이 들어갔을 경우 충전 불량 문제가 자주 일어났다. 이에 삼성전자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가로형 케이스로 바뀐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밤의 벚꽃과 롯데타워의 조화... 야간 촬영은 갤럭시

야간 촬영은 갤럭시 시리즈의 오랜 강점이다. 빛번짐이 적고,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감은 갤럭시가 안성맞춤이다.

벚꽃 사이로 롯데월드 타워가 보인다. 자동모드로 찍어도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갤럭시.(사진=윤정훈 기자)


4월 벚꽃이 만개한 밤, 꽃가지 사이로 롯데월드타워를 담았다. 어두운 하늘의 노이즈를 억제하면서도 벚꽃잎의 옅은 분홍빛과 타워 조명의 경계를 정확히 갈라냈다. AI가 순간적으로 여러 프레임을 합성해 최적 밝기를 찾아낸 덕분이다.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수중 촬영에서도 깨끗한 영상을 견딜 수 있다. 1.5m 수준의 낮은 수심에서는 기본 방수가 되지만,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서 방수팩을 사용했다.

(사진=윤정훈 기자)




갤럭시 쓰는 사람과 만나면 야간에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갤럭시 쓰는 남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다.

갤럭시 S26 울트라로 찍은 음식 사진(사진=윤정훈 기자)


파스타, 수제 버거, 아이스크림 같은 일상의 음식 사진도 감성샷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이건 잘나오는 구도와 포커스를 잘 맞추는 기술이 요구된다. 기자는 내공이 아직 부족하다.

◇P.S. 보호필름 없이 ‘생폰’으로 한 달...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합격

한 가지 더. S26 울트라에는 화면 긁힘을 줄여주는 코닝 고릴라 아머 2가 적용됐다. 덕분에 한 달 내내 보호필름 없이 ‘생폰’ 상태로 사용했다. 갤럭시 본연의 선명한 화질을 오랜만에 제대로 느꼈다. 보호필름 한 장이 얼마나 화질을 갉아먹고 있었는지 새삼 실감한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자가 별도로 작성한 기사(국회 문자 노출 잔혹사는 옛말? 의원들 ‘구원투수’ 된 갤S26 [only 이데일리])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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