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선거구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한섭 후보가 유세차량 대신 자전거로 지역구를 달리며 친환경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한섭 후보는 ‘세금이 아깝지 않게 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담은 홍보물을 자전거에 달고 큰 유세차가 갈 수 없는 골목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나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지방의원의 경우 유세차를 이용할 경우 제작비용으로 1천200만원이나 소요돼 가득이나 부족한 선거비용으론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 후보는 “페달을 열심히 밟는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전거 선거운동을 생각하게 됐다”며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도 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격려해 줄 때는 힘이 솓는다. 정치 신인에게는 얼굴 알리기 등 이만한 홍보수단이 없다”며 엄지척이다.
김한섭 후보는 직접 페달을 밟으며 주민들과 만나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김한섭 후보는 “유세차량을 이용할 경우 확성기 사용 등으로 매연에 따른 탄소배출과 소음공해로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주민들의 일상을 깨뜨리지 않는 조용한 선거, 공약으로 약속하는 청정선거로 치르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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