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60km 사정거리 신형 자주포 '연말 전방배치' 선언 (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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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60km 사정거리 신형 자주포 '연말 전방배치' 선언 (종합2보)

나남뉴스 2026-05-08 14:3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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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울까지 타격 가능한 신형 대구경 자주포를 올해 안에 휴전선 인근 부대에 실전 배치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 8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주요 군수공장을 찾아 155mm급 '자행 평곡사포' 생산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무기체계는 견인 장치 없이 자력 이동이 가능하며 평사와 곡사를 모두 수행하는 자주포 형태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해당 무기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다양한 전술미사일과 방사포 전력에 더해 대구경 강선포의 유효 사거리가 60km를 초과하게 됐다는 점이 언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부 국경 장거리 포병부대에 3개 대대 규모 물량이 연내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신종우 사무총장은 이번 공개를 두고 "북한판 K9 자주포의 양산 체제가 최초로 드러난 것"이라며 재래식 전력 현대화 의지를 과시하려는 행보로 해석했다.

신형 포병장비가 기존 화력체계를 전면 쇄신하게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새로운 무장 도입에 맞춰 작전 운용 개념 자체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시도 내려졌다.

같은 날 장갑무기연구소와 군수공업기업소에서는 신형 주력전차와 발사대 차량 생산라인도 점검이 이뤄졌다. 최첨단 수준의 기술 개건과 현대적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이 재차 강조됐다. 당 중앙위 9기 2차 전원회의에서 관련 예산안이 심의·승인될 것이라는 예고도 나왔다.

이날 수행단에는 조춘룡 당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함께 군부 원로인 박정천 국방성 고문도 포함됐다.

하루 뒤인 7일에는 곧 취역할 구축함 '최현호' 승선 일정이 진행됐다. 서해 120해리(약 220km) 해역에서 기동성능 종합평가가 실시됐고, 6월 중순 해군 인도 명령이 하달됐다.

종합지휘소와 무기체계 조종실을 둘러본 김 위원장은 전투기동 성능이 작전 요구에 부합하며 '우리식 함선조종체계'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해군기지 신설 관련 특별 과업도 별도로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함 건조 계획에도 중대 결정이 내려졌다. 최현급 3호함과 4호함의 설계 변경 방향이 확정됐으며, 김 위원장은 이를 "전략적 성격의 중대한 결정"으로 규정했다. 군의 전략적 대응태세를 근본적으로 갱신하고 전쟁억제력 구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가 부여됐다.

신종우 사무총장은 "선도함 운용 경험을 토대로 후속함 성능 개량점을 도출하려는 통상적 절차"라면서도 "해상 핵전력 강화를 위해 전력화 일정을 앞당기려는 의도가 읽힌다"고 분석했다.

이날 구축함 시험에는 딸 주애가 동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애는 가죽 점퍼 차림으로 아버지 옆에 서서 갑판 기념촬영의 중앙을 차지했다. 선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즉석밥으로 식사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박광섭 해군사령관을 비롯해 조춘룡 당 비서, 김정식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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