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진단 영상 장비 전문 기업 바텍(대표이사 황규호, www.vatech.com, 코스닥 043150)이 개발한 근골격계 특화 Cone-Beam CT(CBCT) ‘Smart M Plus(이하 스마트 엠 플러스)’가 국내 1호기 설치를 완료하고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치과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 바텍 엠시스(Vatech mcis)가 국내 유통을 맡은 스마트 엠 플러스는 지난 3월 열린 KIMES 2026에서 첫선을 보였고 5월 7일 서울 소재 정형외과에 국내 1호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엠 플러스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수요처로 하는 근골격계 전용 Cone-Beam CT다. 일반 X-ray에서 확인이 어려운 미세 골절, 유리 골편, 관절 병변 등에 대해 3차원 영상 기반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척추·관절·사지 진단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MDCT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선량 촬영이 가능하며 큰 보어(Bore) 사이즈를 적용해 환자 체형과 포지셔닝 제약을 줄였다. 검사 시간도 단축해 원내 검사와 진단 효율을 높였다.
병원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스마트 엠 플러스는 220V 일반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력 인프라 공사 부담이 적다. 콤팩트한 구조로 제한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현행 의료법상 200병상 미만 의료기관도 도입 가능한 의료 영상 장비로 중소형 정형외과 및 전문병원의 영상 진단 장비 도입 부담을 덜었다.
보험 수가 적용이 가능한 사지말단, 두부, 어깨, 고관절(Hip Joint) 촬영을 지원하며 척추 영역에서도 진단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영상 품질을 구현했다. 최근 병원들의 진단 중심 경쟁력 강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병원의 진단 전문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엠 플러스는 바텍의 영상 기술력과 CT 양산 경험을 토대로 개발됐다. 바텍은 치과용 CT 시장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 10만 대 이상의 치과용 CT를 공급해 온 의료 영상 전문 기업이다. 바텍은 지난 2020년 소형 CT ‘스마트 엠’을 출시하며 중소형 병원용 CBCT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신제품에는 영상 품질과 사용 편의성, 근골격계 진단 기능을 강화한 기술이 적용됐다. 바텍은 축적된 CT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용 CBC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유통을 맡은 바텍 엠시스는 의료 영상 장비 공급과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빠른 기술 대응과 현장 중심 CS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장비 운영 중단은 병원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 체계가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텍 엠시스는 스마트 엠 플러스는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진단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Cone-Beam CT며 고해상도 영상, 저선량, 공간 효율성, 운영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소형 병원의 진단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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