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요계 대표 절친 남진과 조영남이 '동치미'에서 어질어질한 사생활 토크를 풀어놓으며 대환장 케미를 보여준다.
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는 700회를 맞아 '아그들아, 오빠 아직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은 가요계 전설 3인방 조영남·남진·설운도가 출격해 화끈한 속풀이를 펼친다.
이날 조영남은 "남진은 연예인 친구 중 가장 편한 사이다. 이 새X 저 새X라고 비속어 하는 건 딱 하나, 얘밖에 없다"라고 반세기 넘게 함께한 우정에 대해 호기롭게 외친다.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조영남은 "예능 프로그램 '쇼쇼쇼' 동반 출연을 계기로 친해졌다. 내가 남진을 따라다닌 이유는..."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그 당시 남진이가 좋은 차를 타고 다녔다. 뚜껑 열리는 고급 스포츠카였다"라면서 "나의 무명 시절, 잘 나가던 남진의 오픈카를 타고 같이 놀던 사이"라고 사생활 토크를 줄줄이 풀어놔 웃음을 안긴다.
대환장 케미 속, 남진은 "내 친구 영남이는 굉장히 인자하고 마음이 넓다. 얼굴도 참 개성 있고 전형적 테토남"이라고 입을 뗀다.
또한 "무엇보다 노래를 참 잘해서 매력이 있었다. 당시 데뷔곡 '딜라일라'는 같은 가수도 감탄할 정도였다"라면서 "사실 데뷔로는 한참 후배지만, 노래로 인정했기 때문에 친구가 됐다"라고 1968년 무명이었던 가수 조영남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번안곡 ‘딜라일라’를 폭풍 칭찬해 조영남을 뿌듯하게 했다.
특히, 남진은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계시는 자리에는 꼭 조영남과 함께했다. 조영남이 분위기 담당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다만 예열 시간은 좀 걸린다"라면서 "처음에 다 나한테 왔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영남이한테 가버렸다. 피아노로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나중에 화가 나서 그냥 집에 와버린 적도 있다"라고 말해 순식간에 조영남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극과 극 케미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7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속풀이쇼-동치미'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15세 딸 공개…시선 집중된 모녀 투샷
- 2위 800만 홀린 야구장 글래머 여신…조인성 등장에 정체 탄로
- 3위 '도경완♥' 장윤정 사망설에 영정 사진까지?…충격 가짜뉴스에 심경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