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기반 창업 인재를 육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2022년 10개 대학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3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료생은 5050명이며, 이 가운데 431개 창업팀이 실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총 1081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AI 기반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30개 대학에서 약 1500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AI 기반 창업 역량 강화 ▲고객 유형별 판로 확대 ▲지역·대학 연계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초기 창업가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AI 활용 실습형 교육을 도입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연계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에도 나선다.
또한 참여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해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선배 창업가 멘토링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경희대학교가 추구해 온 사회공헌 가치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포용 철학이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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