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3600원(10.32%) 오른 14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증권가에서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잇달아 상향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고, 미래에셋증권도 목표주가를 14만 4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핵심은 NB라텍스 스프레드 개선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 NB라텍스 수출단가는 톤당 1578달러로 전월 대비 82.8%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원료 가격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판가에 전가되고 있으며 원료 가격도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며 “2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을 1122억원으로, NH투자증권은 1337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88.9%, 125.1%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652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72.1%, 105.1% 늘어난 규모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