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돈 벌고, 신작으로 승부”…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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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돈 벌고, 신작으로 승부”…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

더포스트 2026-05-08 07:50:00 신고

넷마블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작 출시 시점이 분기 말에 집중되며 전 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해외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며 견조한 체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7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무려 163.0% 급증하며 흑자 흐름을 강화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이는 주요 기대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신작 효과가 실적에 제한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이번 실적에서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효과가 더해지며 당기순이익 증가 폭이 커졌다.

특히 해외 시장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점이 눈길을 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이어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매출 구조를 갖추면서 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며, 6월에는 기대작 ‘SOL: enchant’를 출시한다.

하반기 라인업도 공격적이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었지만,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매출 비중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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