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새로운 세대의 전설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HBO 드라마 ‘해리 포터’가 빠르게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HBO는 지난 6일(현지시각)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을 원작으로 한 시즌2가 올가을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HBO는 J.K. 롤링의 원작 소설 전 7권을 기반으로 약 10년에 걸쳐 총 7개 시즌의 ‘해리 포터’ 드라마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시즌1 각본 작업에 참여했던 존 브라운은 이번 시즌부터 공동 쇼러너로 승격돼 프란체스카 가디너와 함께 작품을 이끈다.
프란체스카 가디너는 “크리스마스 공개를 목표로 시즌1 후반 작업을 진행하면서 곧바로 시즌2 제작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라 공동 쇼러너 체제가 꼭 필요했다”며 “‘석세션’ 때부터 함께해온 존 브라운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뛰어난 작가인 그와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존 브라운 역시 “프란체스카와 공동 쇼러너로 협업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마법사의 돌’ 각본 작업은 내게 큰 즐거움이었다. 이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믿어준 제작진과 HBO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호그와트 입학 초대장을 받기에 늦은 나이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전 세계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처음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만난 지 25주년이 되는 올해 새롭게 탄생하는 ‘해리 포터’는 차세대 캐스트와 함께 10년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했다.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직접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사운드트랙을 맡는다고 전해져 다가올 시리즈 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주연 3인방’에는 도미닉 맥러플린(해리 포터), 아라벨라 스탠턴(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알라스테어 스타우트(론 위즐리)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빠르게 확정 지으며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HBO 드라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오는 12월 25일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선보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HBO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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