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본인 소유 골프장에 세워진 6m 높이 동상을 소셜미디어로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금빛으로 된 6m 높이의 본인 동상 사진을 올리고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이 세운 것"이라고 썼다.
동상은 오른손 주먹을 쥐고 높이 치켜든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7월 대선 유세 중 총격에 의한 암살 위기를 겪은 뒤 취했던 자세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 동상은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동상 자체의 높이는 4.5m, 받침대까지 하면 6m다. 동상의 무게는 3톤이 넘고 금박이 입혀져 있다.
암호화폐 그룹 '$패트리엇'의 의뢰로 오하이오 출신 조각가가 작년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즈음에 맞춰 제작했으나 대금 문제로 갈등을 겪다 최근에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리조트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nar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