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앞에서 묵묵히 주인을 기다리는 한 마리 개의 모습이 포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5월 7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서부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 장면이 촬영됐다.
이날 오전 7시(그리니치 표준시 오전 6시)를 기해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전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2024년 7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14년간의 보수당 집권을 종식시킨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취임 이후 가장 큰 정치적 시험대가 되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전체 1만6천 석 가운데 약 5천 개의 지방의회 의석을 놓고 경쟁이 펼쳐진다. 동시에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에서는 새로운 자치의회 구성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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