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4.5% 오른 65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18.3%)과 영업이익(-52.1%) 모두 감소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매출 기여분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고르게 유지되고 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41%)가 가장 컸고 한국(21%), 유럽(13%), 동남아(12%), 일본(7%)이 뒤를 이었다.
진짜 승부처는 신작 효과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다.
넷마블은 이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6월 기대작 '솔: 인챈트'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포함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쏟아낼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대비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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