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로 몰리는 미국 개미들. SK하이닉스 300만원. 삼전 50만 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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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로 몰리는 미국 개미들. SK하이닉스 300만원. 삼전 50만 원도 가능

M투데이 2026-05-07 15:56:43 신고

(출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출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직접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해외 개인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외국인통합계좌 시행을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만들지 않고도 한국 주식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에만 3조1,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이틀 동안 순매수 규모는 6조 원에 달했다. 

외국인 매수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에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한국 반도체 대형주가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여전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 매력이 크다는 평가다.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한국 증시 진입도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제휴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해외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직접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외국인통합계좌가 도입되면 미국 등 해외 투자자들의 주문이 국내 시장으로 더 쉽게 유입될 수 있다.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은 ETF 시장에서도 이미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집중 투자 ETF에는 한 달 만에 23억 달러, 약 3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HBM 시장 성장 기대가 맞물리면서 한국 대표 반도체 기업을 향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진 것이다.

정부는 외국인통합계좌 시행이 한국 증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투자 절차가 간소화되면 글로벌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다.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입되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해외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의 수급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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