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 신규 협동 모드 등을 앞세워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엔씨는 MMORPG 운영 방식과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고, 크래프톤은 음악과 협동 플레이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에 ‘2026 아바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용자가 직접 작품을 제작해 응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한 아바타 디자인을 이용자들이 심사하고 투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콘테스트에는 남성 아바타 6종과 여성 아바타 6종이 출품되며, 이용자들은 1대 1 방식의 심사를 통해 결승 진출작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최종 투표를 진행해 우승작을 결정한다. 심사와 투표는 아이템 레벨 1680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TL의 서비스를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 엔씨는 현지 퍼블리셔 아스트럼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오는 19일 총 11개국에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현지 CBT를 진행했으며,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의 기술 지표와 서버 안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엔씨는 테스트 과정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지화 완성도와 사운드, UI 가시성 등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협동 하이스트 모드 ‘페이데이’의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페이데이’ IP 개발사 스타브리즈 엔터테인먼트와 크래프톤이 공동 개발한 기간 한정 모드다.
이용자들은 돌격병, 의료병, 잠입자 등 역할군을 선택해 팀 단위로 목표물을 탈취하고 탈출하는 협동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잠입 중심의 ‘스텔스’ 방식과 화력 돌파 중심의 ‘라우드’ 방식 중 상황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070 셰이크가 배틀그라운드를 위해 제작한 오리지널 곡 ‘베이비 드라이버’가 삽입됐다. 배틀그라운드는 기존에도 트레일러와 음악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협동 모드와 시네마틱 연출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이 단순 업데이트를 넘어 이용자 참여 방식과 서비스 지역, 협업 콘텐츠까지 확장하며 장기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