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내란 청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해야 한다며 승리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장과 경기지사, 제주지사에 출마하는 박찬대·추미애·위성곤 후보를 향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 '인천·경기·제주 공천자 대회'에서 지방선거에서 윤어게인 공천을 일삼는 국민의힘에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압도적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2026년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내란의 잔불도 곳곳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아직까지 내란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걸고 있는 지방 주도 성장, 국가 균형 발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완벽히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지방선거 승리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민주당 소속으로 인천·경기·제주 광역단체장 선거에 참석하는 후보들에 대한 강력한 지지도 호소했다.
정 대표는 "추 후보가 있기에 경기도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유능하고 똑똑한 박 후보 덕분에 인천의 성장판은 다시 열릴 것이고 참일꾼인 위 후보가 있어 제주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다"며 "민주당 역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후보들을 응원하겠다.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자 추 후보는 "절박한 심정과 노력만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 세력을 제압할 수가 있다"며 "접경지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내란 세력의 고개조차 들 수 없게 만드는 것이자 어떤 승리보다 값지고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답했다.
박 후보도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철학과 유능함을 인천에서 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한 책임감과 승리에 대한 기대 덕분에 반드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후보 역시 "오늘 우리는 이재명 정부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 다 함께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만들어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권역별 원팀으로 결집해 국민 통합과 국가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은다 △책임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가 발전에 강력히 견인한다 △오로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국정 운영을 뒷받침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하남갑 이광재, 평택을 김용남, 안산갑 김남국, 연수갑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 후보 등도 참석했다.
송 후보와 김남준 후보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로 모두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재명의 약속을 김남준이 지켜내겠다"며 승리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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