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만 8천 명이 다녀간 판교역 광장이 올해도 게임 축제 무대가 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6'이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올해로 4회차다.
GXG는 게임 시연만 늘어놓는 행사가 아니다. 공연·전시·체험·강연·네트워킹을 한 자리에 묶은 복합 구성으로, 게임을 문화 행사로 풀어내는 방식이 해마다 방문객을 끌어모은 동력이었다.
3회 연속 판교역 광장을 채운 셈이고, 규모로는 국내 최대 도심형 게임문화축제 자리를 굳혔다.
올해도 핵심 프로그램은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이다.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6월 초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매년 창작곡 경연으로 화제를 모아온 무대인 만큼 이번 시즌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4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게임의 문화·예술적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GXG 공식 홈페이지(gxg.world)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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