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vs '시의원'…부산시장 선거, 여야 여성 대변인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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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vs '시의원'…부산시장 선거, 여야 여성 대변인 기용

연합뉴스 2026-05-07 09:3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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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진, 대중적 친화력 돋보여…서지연, 상대 후보 저격수 역할

성은진 민주당 전재수 후보 공동 대변인·서지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공동 대변인 성은진 민주당 전재수 후보 공동 대변인·서지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공동 대변인

[각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6·3 부산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전재수·박형준 여야 후보가 각각 방송인과 현직 시의원 출신의 여성 대변인을 기용했다.

7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 후보는 지난달 초 방송인 성은진(46)씨를 공동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성 대변인은 14년간 지역 민방 등에서 라디오 진행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3년간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폐업하기도 했으며, 정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중적인 인기와 방송인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이지만, 아직 정치에 대한 체화력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측은 지난 3월 당 경선 때 서지연(40) 부산시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시의회에 들어왔지만, 시당과의 마찰 끝에 현재는 무소속 상태다. 그동안 현직 시장이었던 박 후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캠프에 합류했다.

시정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상대 후보에 대한 잇따른 논평으로 저격수 역할도 맡고 있다.

두 대변인은 최근 부산MBC '범일목욕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나 불꽃 튀는 토론을 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첫 만남 이후 "엄마·자영업자·직장인으로서 누구보다 소탈하고 서민적인 시선으로 삶을 들여다보시는 따뜻한 분(성은진)", "어려운 정책도 막힘없이 풀어내는 전문가이고 일에 대한 열정이 참 뜨거운 사람(서지연)"이라고 각각 서로를 평가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각 캠프의 공동 대변인으로 언론과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다.

성 대변인은 "라디오에서 매일 청취자와 일상의 언어로 호흡했듯 복잡한 정책을 시민 삶에 닿는 쉬운 언어로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대변인은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는 입법 경험으로 진영 논리가 아닌 데이터에 기반해 세계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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