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합의 직전 단계에 이르렀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34포인트(1.24%) 급등한 49,910.59에 거래를 마쳤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대형 우량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대형주와 성장주를 아우르는 S&P500 지수는 105.88포인트(1.46%) 오른 7,365.10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종합지수는 512.82포인트(2.02%) 급등한 25,838.94를 기록, 2%대 상승률로 최고가 행진을 주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이란 간 종전 합의가 현실화할 경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낙관론이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 동력을 제공하며 뉴욕증시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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