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플러터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22달러, 매출 4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1.09달러와 매출 42억4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신규 플랫폼 투자 비용 등 비용 증가 여파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하며 수익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한때 5%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연간 가이던스 하향 소식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플러터엔터테인먼트는 연간 매출 전망치 중앙값을 기존보다 낮은 183억1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인 183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피터 잭슨 플러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스포츠 베팅이 금지된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예측 시장 플랫폼 ‘팬듀얼 프리딕츠’에 대한 투자가 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격 결정 전문성을 활용해 예측 시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4.08% 하락 마감했던 주가는 장 마감 후 실적 수치 자체에 반응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오후5시32분 기준 1.92% 반등한 101.01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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