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2500에서 7400으로…뉴노멀 시대 진입한 코스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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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2500에서 7400으로…뉴노멀 시대 진입한 코스피 外

아주경제 2026-05-06 21:5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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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 7000 시대] 2500에서 7400으로…뉴노멀 시대 진입한 코스피

코스피가 드디어 7000선도 넘어섰다. 6000선을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급등하는 전례 없는 상승랠리다. 한국 증시(코스피)가 체질이 완전히 바뀐 ‘뉴노멀'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도 이런 기세라면 9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기사 3·10면>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7500선에 근접하는 등 상승 폭을 키우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5월 7일 코스피가 2573.80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약 187% 상승했다.
 
상승랠리의 주역은 반도체 업종이다. 대형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와 이익 전망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관련 밸류체인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26만6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14.41%) 올랐다. 시가총액은 약 1555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권에선 두 번째이며 블룸버그 집계 기준 전 세계 시총 순위 12위다. SK하이닉스도 10.64% 오른 160만1000원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1141조원을 기록했다.
 
[ADB총회] 구윤철 부총리 "중동 리스크에도 2% 성장 사수…2차 추경보다 집행이 우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동 전쟁 장기화라는 악재에도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2%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중동발 고물가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기 하방 리스크를 정책적 노력으로 극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등 일정을 소화한 뒤 5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여러 가지 중동 상황에 변동이 크기 때문에 성장률을 전망하기는 사실상 어렵고 영향도 크다"고 진단하면서 "당초 약속한 (성장률) 2%는 달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을 보면 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신임 총재와 정책을 잘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 與 새 인물 경쟁력 vs 野 공소 취소 맹공

6·3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각각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로 공천하며 '일 잘하는 시장' 이미지 강조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과 공소 취소 특검 이슈를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김재섭 국민의힘, 신장식 조국혁신당,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6일 라디오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6·3 지방선거 재·보선 선거구 격전지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먼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날선 평가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보수 지지층 결집이 아닌 정 후보 지지율이 떨어져 여론조사 격차를 좁히고 있다"며 "서울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초보, 아마추어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증대에 올려두니 일 잘한다는 거품이 빠지는 것"이라며 "공소 취소까지 겹쳐서 민주당은 서울판에서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직격했다.
 
'역대급 혜택' 내건 국민성장펀드…정책펀드 악순환 끊어낼까

세제 지원과 손실 지원 등 '역대급 혜택'을 내세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이달 말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과거 뉴딜펀드의 한계를 보완해 투자 유인을 대폭 강화한 만큼 실제 자금 유입과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25개 은행·증권사 창구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고 6일 밝혔다. 개인 판매액은 총 6000억원이며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연간 1억원이다. 최저 가입액은 0~100만원 사이로 판매사 별로 상이하다. 다만 만기 5년 동안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이번 펀드는 소득공제 등 세제 지원 혜택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자액 3000만원까지는 40%,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는 20%, 5000만원 초과~7000만원 이하는 10% 공제율로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아울러 배당소득은 5년 보유 시 9%로 분리과세된다.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반도체 수출 139% 늘때 非반도체 11% 증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특정 품목, 특히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편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수출 구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 달러로 같은 기간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반도체 호황 등을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특정 품목에 편중된 수출 증가라는 고질적인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우려다. 올해 1분기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785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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