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숫자’보다 ‘사람’을 먼저 읽는 따뜻한 세무사
-신고를 넘어 ‘구조’를 설계하는 세무사의 새로운 기준
-관계와 신뢰로 증명해낸 성장 기록
눈뜨면 마시는 모닝커피 한 잔부터 잠들기 전 시청하는 OTT까지, 우리의 모든 소비에는 보이지 않는 형태로 세금이 스며 있다. 일상과 경제 활동 모두를 관통하는 해당 구조 속에서 세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삶의 전제에 가까운 요소가 됐다. 누군가는 세금을 ‘문명사회의 대가’라고 했으며 또 다른 이는 ‘시민권의 연회비’라고 표현한 이유다. 더욱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세법은 점점 더 복잡해졌으며 이를 개인이 온전히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세무사의 역할은 단순한 신고 대행을 넘어 납세자의 입장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데까지 확장된다. 다겸 세무회계 서경화 대표세무사는 바로 그 역할에 주목하며 세무를 ‘처리’가 아닌 ‘설계’로 바라보며 숫자보다 먼저 사람의 상황과 흐름을 읽어내는 데서 자신의 일을 시작하고 있다.
숫자에서 시작된 선택, 사람으로 완성된 길
다겸 세무회계 서경화 대표세무사가 세무사의 길로 들어선 과정은 단순하지만 의외로 분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을 좋아했으며 문제를 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명확함이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다고 느꼈다. 한때는 수학 선생님을 꿈꾸기도 했으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던 시기에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됐다. 해당 시기 아버지의 권유로 세무사라는 직업을 접했고 부모님이 세무 관련 업무에 종사했기에 이는 막연한 선택이 아닌 구체적인 진로 완성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그는 세무사의 길을 선택했고 이후 관련 전공을 선택하며 준비를 이어갔다. 특히 대학 시절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과 부딪치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었고 그 시간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 됐다. 결국 그는 20대 중반이라는 다소 이른 시기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며 스스로 정한 방향 위에 올라섰다.
세무사가 된 후 현업에서 그는 세무회계 서비스가 단순한 숫자 정리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인지했다. 다양한 세무법인에서 근무하며 기장과 신고, 상속과 증여, 그리고 법인 컨설팅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세무회계 서비스는 사업의 구조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특히 다수의 경영자가 세무 문제 앞에서 느끼는 부담과 불안을 가까이에서 보며 세무사의 한마디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실제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세금은 단순히 줄여야 할 비용이 아니라 사업의 흐름을 바꾸는 변수였으며 그 변수는 결국 사람의 판단과 연결되어 있었다. 서경화 세무사는 이 시기에 세무회계의 정의를 다시 세우게 된다. 숫자를 다루는 일을 넘어 그 숫자를 만들어낸 배경과 상황을 함께 이해하는 일이 세무사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향후 세무사로서의 업무 방식과 기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조직 안에서의 경험은 분명 값졌지만 동시에 한계도 분명했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었으나 고객 한 사람의 상황을 끝까지 들여다보고 함께 고민하기에는 구조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서경화 세무사는 점점 더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순히 신고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이 자신에게 더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은 다겸 세무회계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개업 초기 거래처 0에서 출발했지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길을 만들었다. 사람을 만나며 관계를 쌓고 이를 신뢰로 이어가는 방식이었다. 시나브로 쌓인 시간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지금의 다겸 세무회계를 만든 가장 현실적인 기반이 됐다.
신고가 아닌 설계, 세무회계 서비스의 New Standard
서경화 대표세무사가 세무회계 서비스를 바라보는 기준은 분명하다. 그는 세무를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이해한다. 많은 사업자가 세금 신고 시점에만 세무 관련 이슈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절세의 방향은 이미 그 이전 단계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고 직전에는 선택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으나 사업 구조를 사전에 설계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서경화 세무사는 상담 초기부터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사업의 흐름을 먼저 들여다본다. 매출과 비용의 구조, 자금의 흐름,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함께 점검하는 과정에서 세무는 관리의 영역을 넘어 설계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곳에서의 세무회계 서비스가 ‘신고’에서 끝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곳의 네이밍에도 이러한 가치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을 다(多), 겸할 겸(兼), 곧 다양한 상황을 아우르면서도 세무와 회계, 그리고 컨설팅의 역할까지 함께 해내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곳은 기장과 신고 업무를 넘어 상속·증여, 법인 컨설팅까지 폭넓은 영역을 함께 다루고 있으며 특히 가지급금과 잉여금, 상속 리스크처럼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 케어할 필요가 있는 요소들을 중요하게 본다. 이는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의 지속성과 대표자의 다음 선택을 함께 설계하는 일에 가깝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단순한 신고 대행 사무실이 아니라 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를 만나는 셈이다.
그는 좋은 세무사의 기준 또한 분명하게 정의한다. 단순히 세금을 줄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경영자와 회사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세무사라는 것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수많은 고민을 혼자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경화 세무사는 상담 과정에서 고객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그 안에서 문제의 본질과 해결의 실마리가 동시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덧붙여 그는 편법적인 절세를 지양한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기준 때문이다. 사업은 결국 오래 지속돼야 의미가 있다는 그의 생각은 모든 의사결정의 바탕이 된다. 세무회계 관련 이슈를 단순히 ‘이번 신고를 잘 넘기는 일’로 보지 않는 태도, 바로 이 지점이 그가 강조하는 세무회계 서비스의 핵심에 닿아 있다.
신뢰로 쌓아 올린 성장, 관계로 이어진 결과
다겸 세무회계의 성장은 숫자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거래처 0에서 시작해 이제는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거래처를 관리하는 세무회계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분명 인상적인 결과다. 그럼에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이 철저하게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해당 업무 특성상 신뢰를 전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 형성된 관계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연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경화 세무사는 이러한 흐름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해왔다.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하는 구조는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일하는 방식과 태도가 인정받았다는 결과로 이어진다. 단순 거래처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관계의 확장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타 세무회계 전문기관의 불신이 컸던 고객과의 업무 진행은 지금도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고 한다. 지금껏 다양한 세무사를 거치며 업무 과정과 결과에서 상처를 받았던 클라이언트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의뢰를 맡겼고 서경화 세무사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업무를 진행했다. 세액 공제와 감면을 다시 검토하고 놓쳤던 부분을 찾아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더불어 빠른 응대와 지속적인 관리가 더해지면서 신뢰는 점점 쌓였고 그 관계는 자연스럽게 주변으로 확장됐다.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그 인연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신뢰 관계로 자리 잡았다. 그는 해당 사례를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한다. 신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관계를 넓혀가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 사례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코로나 이후 버텨오던 사업자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상황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매달 폐업 신고를 처리해야 할 정도로 상황은 녹록지 않았고 신규 거래처는 줄어드는 반면 기존 거래처마저 흔들리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그는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신규 확장보다 기존 고객에 더 집중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내는 과정에서 신뢰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고 그 경험은 지금까지 이어지는 관계의 기반이 됐다. 결국 위기의 순간이야말로 다겸 세무회계가 어떤 태도로 일하는 곳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기도 했다.
사람을 먼저 보는 세무, 그리고 앞으로의 기준
서경화 세무사는 스스로를 ‘사람 냄새나는 세무사’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보이지 않은 거리를 두기보다 클라이언트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전문가답게 보이고자 일부러 딱딱한 태도를 유지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이 오히려 더 깊은 신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됐다. 고객과의 거리감이 줄어들고 문턱을 낮출수록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그 안에서 더 정확한 해결 방향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전문성과 인간미는 함께 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가 말하는 ‘사람 냄새’는 단순히 친근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대의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태도에 더 가깝다.
조직 운영에서도 그의 기준은 분명하다. 신속, 정확, 정직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가 이루어진다. 특히 신입 직원에 대한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조직 전체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인력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세법의 이해를 함께 쌓아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결국 조직의 수준이 곧 서비스의 수준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서경화 세무사는 사람을 키우는 일 또한 대표 세무사의 중요한 역할로 보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성 또한 분명하다. 다겸 세무회계를 단순한 세무 신고 대행 사무실을 넘어 사업의 시작부터 성장, 그리고 자산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종합 세무 파트너로 확장하는 것이다. 상속·증여와 법인 컨설팅 분야를 더욱 강화하며 AI 시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다만 어떤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기준은 분명하다. 고객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향을 제시하며 그 선택에 끝까지 책임지는 것, 그리고 그 관계를 단기적인 거래가 아닌 장기적인 신뢰로 이어가는 것, 그것이 서경화 대표세무사가 끝까지 지켜가고자 하는 기준이다. 결국 다겸 세무회계의 미래 역시 더 크고 화려한 확장이 아니라 지금의 기준을 잃지 않은 채 더 멀리 가는 방향 위에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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