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3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6억6천여만원이 편성돼 433명이 혜택을 받았던 만큼, 규모 면에선 다소 축소된 셈이다.
시는 앞으로 추경예산 등을 통해 재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소득 기준과 예술활동증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도 취지에 맞게 실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예술인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지원금은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여름과 가을 사이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형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전해 창작 여건을 안정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유지하는 역할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혜자들도 계속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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