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고가 장비와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사기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사기범들은 실제 공무원의 성명을 도용하거나 정교하게 위조된 공문, 구매확약서, 가짜 명함을 제시하며 업체 등에 접근해 물품 선납품이나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빌미로 특정 장비(공기호흡기) 구매를 유도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용품(질식소화포, 리튬이온전지) 구입을 유도한 사례가 확인됐다.
도는 영천, 봉화, 상주 등 도내 전역에서 유사한 범행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안내했다.
이번 사기 행위를 조직적·반복적 범죄로 판단하고 도청 홈페이지와 SNS, 시군 소식지 등을 통해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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