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처방약, 어느 약국에서 파는지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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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처방약, 어느 약국에서 파는지 바로 확인하세요!

헬스경향 2026-05-06 10:44:52 신고

3줄요약
복지부-심평원, ‘약국 안내’ 서비스 개발 지원
약국별 구매·조제 정보 비대면 플랫폼에 제공
복지부와 심평원이 비대면진료 처방 의약품을 대상으로 ‘약국 안내’ 서비스 개발을 지원, 국민의 편의성을 강화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대면진료로 처방받은 약을 판매 중인 내 주변 약국을 한결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부터 비대면진료 처방 의약품에 대한 약국별 구매·조제여부 정보를 비대면진료 중개업자(플랫폼)에 제공,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그간 비대면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처방전을 받고도 해당 약이 주변 어느 약국에 있는지 알 수 없어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했다.

이에 복지부와 심평원은 최근 1년간 비대면진료 처방이력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약국별 의약품에 대한 구매 조제여부에 관한 정보를 오픈 API방식으로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제공키로 했다. 이는 특정 의약품에 대한 구매나 조제이력을 보유한 약국일수록 미보유 약국에 비해 해당 의약품에 대한 재고 보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조치다.

데이터가 개방되면 각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 내에서 ‘조제 가능 약국 안내’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처방받은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중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조제 지연이나 조제 포기로 인한 치료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국민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의 안착과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비대면진료 처방 의약품 정보 개방 전·후 비교 】

◈ 정보 개방 전

출근 후 감기 증상으로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던 직장인 A씨는 회사 근처 약국 5곳에 일일이 전화하여 처방받은 약이 있는지 문의하였으나 해당 약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을 찾지 못하였다.
결국 집 근처 약국에 전화하여 약이 있는지 확인한 A씨는 비대면 진료 후 7시간이 지나서야 처방 약을 수령·복용할 수 있었다.

◈ 정보 개방 후

A씨는 비대면진료 종료 후 플랫폼을 통해 ‘내 주변 조제 가능 약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 중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을 방문하여 즉시 약을 수령·복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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