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르망 24시간 복귀 야심작 LMDh 머신 ‘MCL-HY’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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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르망 24시간 복귀 야심작 LMDh 머신 ‘MCL-HY’ 공개

오토레이싱 2026-05-06 09:5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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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르망 24시간 레이스 최고 클래스 복귀를 공식화했다.

M6A와 함께 한 맥라렌 MCL-HY. 사진=맥라렌.
M6A와 함께 한 맥라렌 MCL-HY. 사진=맥라렌.

맥라렌은 LMDh 규정 기반의 신형 프로토타입 ‘MCL-HY’를 공개하며 2027년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참전을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신규 프로젝트가 아니라 ‘F1 모나코 GP’, ‘인디애나폴리스 500’, ‘르망 24시간’ 우승을 아우르는 ‘트리플 크라운’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맥라렌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MCL-HY는 1967년 캔암(Can-Am)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던 M6A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모델로 과거의 지배력을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차체는 달라라가 제작한 경량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 트윈 터보차저 V6 엔진과 하이브리드 MGU 시스템이 결합된 파워유닛을 통해 약 520kW(707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FIA WEC와 르망 24시간 레이스 최고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한 규정 내 최적화된 구성이다.

맥라렌은 해당 프로젝트를 파트너인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함께 운영하고 2027시즌부터 WEC 전면 참전에 나설 계획이다. 르망 24시간 레이스 역시 동일한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해 단순한 참가를 넘어 최상위 클래스에서의 경쟁을 목표로 한다. 이는 1995년 맥라렌 F1 GTR로 거둔 르망 종합 우승 이후 다시 한번 내구 레이스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행보다.

맥라렌 MCL-HY. 사진=맥라렌.
맥라렌 MCL-HY. 사진=맥라렌.

맥라렌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스포츠카 레이싱은 맥라렌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고, 르망 최고 클래스로의 복귀는 트리플 크라운 재도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미 F1과 인디카 시리즈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맥라렌에게 르망은 마지막 퍼즐에 해당하는 무대다.

이와 함께 맥라렌은 ‘프로젝트: 엔듀런스(Project: Enduranc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형 트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공개된 MCL-HY GTR은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트랙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거한 2.9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약 7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MCL-HY GTR 고객은 차량 개발과 테스트 과정은 물론 르망 24시간 레이스 현장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세계 주요 서킷에서 진행되는 2년간 총 6회의 트랙 주행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드라이버 코칭과 피트 크루, 엔지니어링 지원을 받아 차를 직접 운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해당 모델의 인도는 2027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맥라렌 MCL-HY GTR. 사진=맥라렌.
맥라렌 MCL-HY GTR. 사진=맥라렌.

맥라렌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레이스카 공개를 넘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전략을 재정립하는 성격을 지닌다. 과거의 유산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고 동시에 고객 경험까지 확장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국 이번 르망 복귀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는 것, 그리고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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