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막걸리·2000원대 버거…유통가 ‘초저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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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 막걸리·2000원대 버거…유통가 ‘초저가’ 경쟁

한스경제 2026-05-06 08:4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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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집객 경쟁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가에서는 1000원 이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990원 탁주 ‘구구탁 막걸리’를 전 점포에서 10만병 한정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시중 평균 가격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소주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선양소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착한소주 990’을 990만병 한정 출시했다.

외식 업계도 마찬가지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어메이징 불고기’ 가격을 2000원대 중반으로 낮추며 가성비 전략을 강화했다.

이 같은 흐름은 물가 부담이 커지며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상품을 미끼로 고객을 유입한 뒤 추가 구매로 이어지게 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초저가 상품 위주의 소비가 늘 경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미끼상품은 마진 확보보다 집객 효과를 노린 성격이 강하다"며 "결국 미끼상품으로 유입된 고객을 다른 제품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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