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렸는데 손해였네…” 집안 곳곳에서 바로 쓰이는 '휴지심' 활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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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렸는데 손해였네…” 집안 곳곳에서 바로 쓰이는 '휴지심' 활용법 5가지

위키푸디 2026-05-06 07:58:00 신고

3줄요약

봄철 대청소를 시작하면 집 안에서 생각보다 많은 생활 쓰레기가 나온다. 욕실 선반을 정리하다 보면 다 쓴 휴지심이 나오고, 주방 서랍을 비우다 보면 키친타월 심도 하나둘 쌓인다. 보통 종이류로 분리배출하지만, 정리할 물건이 많은 집에서는 원통형 종이 심이 꽤 쓸 만한 도구가 된다.

휴지심은 가볍고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둥근 구조라 물건을 감싸거나 세워두기 좋다. 가위로 자르면 길이와 모양도 쉽게 바뀐다. 별도 수납함이나 정리 도구를 사지 않아도 집 안 곳곳에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버리기 전 한 번만 다르게 보면 재활용 쓰레기가 아니라 생활 정리 도구가 된다. 휴지심을 집에서 바로 쓰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니트·정장 어깨 모양이 무너지는 이유, 옷걸이에 있었다

옷장에 걸어둔 니트나 정장 재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어깨 부분이 뾰족하게 솟아 있어 당황한 경험은 드물지 않다. 얇은 옷걸이는 옷의 무게를 한 점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옷걸이 끝이 닿는 부위만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형태가 틀어진다.

이 문제는 종이 심 하나로 줄일 수 있다. 종이 심을 세로로 길게 한 번 자른 뒤, 옷걸이 양쪽 어깨 부분에 끼우면 된다. 종이의 둥근 면이 옷걸이 끝부분을 감싸면서 옷이 한 지점에 눌리는 것을 막아준다. 하중이 넓게 퍼져 어깨 부분이 튀어나오거나 옷 모양이 흐트러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코트처럼 무게감이 있는 옷이나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정장 상의에 쓰면 더 좋다. 바지 걸이에 바지를 반으로 접어 걸 때 생기는 가로 줄 자국도 같은 방식으로 줄일 수 있다. 키친타월 심처럼 길이가 긴 종이 심을 바지가 닿는 막대 부분에 감싸면 된다. 종이 심이 완충재 역할을 해 접힌 자국이 덜 남는다.

2. 서랍마다 엉킨 케이블, 종이 심 세워두는 것만으로 정리된다

책상 서랍이나 화장대 서랍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물건들이 금세 뒤섞인다. 충전 케이블처럼 길고 유연한 물건들은 서로 엉키기 쉬워 필요할 때마다 풀어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 빈 상자 안에 종이 심을 촘촘하게 세워 넣으면 간단한 칸막이 수납함이 만들어진다. 돌돌 말아둔 케이블을 심 하나에 하나씩 꽂아두면 엉킬 일이 없고, 필요할 때 원하는 케이블만 쏙 꺼낼 수 있다.

볼펜, 형광펜, 가위처럼 길쭉한 문구류도 종류별로 나눠 꽂아두면 서랍을 열었을 때 내용물이 한눈에 보여 찾는 시간을 줄여준다. 물건들이 바닥에서 굴러다니지 않도록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도 겸한다. 

3. 모종 옮기다 뿌리 다치는 일 없앤 종이 심 화분 활용법

베란다에서 허브나 상추 같은 채소를 처음 키운다면 처음부터 큰 화분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종이 심 하단에 가위로 여러 방향 칼집을 낸 뒤 안쪽으로 접어 막으면 작은 화분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흙을 채우고 씨앗을 심으면 싹을 틔우는 용도로 충분하다.

모종이 어느 정도 자라 큰 화분으로 옮길 때도 편하다. 어린 뿌리를 손으로 직접 뽑지 않고 종이 심째 흙 속에 묻으면 된다. 종이 재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흙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된다. 뿌리가 자리를 잡는 데 큰 방해가 되지 않아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다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4. 신발 내부 습기와 냄새, 집에 있는 것으로 해결된다

신발장 습기 관리는 가죽 구두나 운동화를 오래 신기 위해 빼놓기 어렵다. 신발 안쪽은 통풍이 잘되지 않아 습기가 쉽게 남는다. 외출 후 그대로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가 생기기 쉽고, 소재에 따라 변형이나 곰팡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럴 때 휴지심이나 키친타월 심을 신발 안에 하나씩 넣어두면 된다. 종이가 신발 속에 남은 습기를 흡수하고, 둥근 형태가 안쪽 공간을 살짝 벌려 통풍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비가 잦은 장마철이나 눈길을 걸은 뒤 신발이 축축할 때 쓰기 좋다.

5. 청소기 노즐이 안 닿는 곳, 종이 심으로 직접 만들어 쓰는 이유

창문 틀이나 가구 사이의 좁은 틈새는 청소기의 기본 노즐만으로 먼지를 제거하기 어렵다. 청소기 흡입구 끝에 종이 심을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하면 즉석 틈새 노즐이 완성된다. 종이 심 끝부분을 손으로 납작하게 눌러 형태를 잡거나 원하는 각도로 구부리면 청소가 필요한 공간에 맞는 모양으로 쓸 수 있다.

딱딱한 플라스틱 노즐과 달리 종이 심은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굴곡진 부분이나 매우 좁은 틈에 쌓인 먼지도 빨아들이기 수월하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더러워진 종이 심만 떼어 버리면 되기 때문에 청소기 부속품을 따로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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