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찾은 어린이들…李대통령 “꿈 키울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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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찾은 어린이들…李대통령 “꿈 키울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이데일리 2026-05-05 14:39:54 신고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어서 와, 청와대는 처음이지?’라는 이름의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보호자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어린이날 행사이자,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진행된 공식 어린이 초청 행사다.

행사에는 인구소멸지역 거주 아동을 비롯해 보호시설·한부모·다문화 가정, 장애 및 희귀질환 어린이 등 다양한 배경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과거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었던 아동들도 다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정부기관 홍보 캐릭터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친근하게 소통했다. 어린이들은 청와대 본관을 둘러보며 역사와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무회의가 열리는 세종실과 주요 공식 행사가 진행되는 충무실도 개방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실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이곳은 나라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각자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무회의는 언제 열리나요”, “어린이날은 왜 5월 5일인가요”, “통일은 언제 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여러 어린이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어서”, “도서관을 많이 짓고 싶어서” 등의 이유를 들었다.

“어떻게 대통령이 됐느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자리”라며 “성실히 준비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충무실에서도 대화는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세금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이 힘드냐”는 질문에는 “많이 힘들지만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행사 장소는 녹지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은 회전그네,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일일 놀이공원으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은 컵케이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기념품 제작 등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이 대통령 부부도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어린이들과 어울렸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며 “꿈을 이루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 여사는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가 어린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고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도 “오늘의 추억이 아이들에게 큰 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부부는 한국당원병환우회를 통해 당원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희망베이커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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