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고 움직이는 시간’…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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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고 움직이는 시간’…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소동’

경기일보 2026-05-05 14:2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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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봄의 소동’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지자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그간의 축적된 성장의 시간을 무대 위에 드러낸다.

 

경기아트센터는 16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을 개최한다. ‘깨어날 소(甦),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 봄이 품고 있는 생동감과 연주자들의 밀도 있는 연주력을 선사한다.

 

그간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해 온 경기리베라오케스트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1부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슬라브 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5번 1·4악장’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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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왼쪽)와 제2회 정기연주회 협연자 및 사회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정원. 경기아트센터 제공

 

이날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협연과 사회를 맡는다. 탄탄한 연주력을 기반으로 연주자로서, 클래식 방송 진행자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원 씨는 최근 장애예술인과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박성호 음악감독이 맡는다. 박성호 씨는 국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적 가치를 실천해 온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된다. 공연 당일 리허설을 공개하고 피아니스트이자 유튜버인 안인모씨의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살롱’이 운영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관객이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장애예술인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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