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2과 3일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친 드래곤포니에게 특별한 질문을 건넸습니다. 바로 ‘어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들의 어린 시절과 지금을 잇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죠. 멤버들이 직접 떠올린 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지금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순수한 순간들까지,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드래곤포니의 귀여운 과거 사진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한층 더 생생하게 만나 보세요.
에스콰이어 드래곤포니 어린이날 단독 인터뷰
어릴 때 꿈은?
태규 해적왕, 가수, 아나운서
성현 영화감독
세혁 마법사, 야구선수, 농구선수, 수학자, 선생님, 농부, 첼리스트, 기타리스트 등등..
강훈 록스타(기타리스트 or 드러머)
드래곤포니 안태규/ 이미지 출처: 안테나 제공
드래곤포니 안태규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나 새롭게 생긴 꿈이 있다면?
태규 세계 일주를 꼭 해보고 싶고요,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현 행복하기 (언제나 항상)
세혁 언젠가 영화와 관련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습니다.
강훈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오로라를 꼭 직관해 보고 싶어요.
드래곤포니 권세혁/ 이미지 출처: 안테나 제공
드래곤포니 권세혁
어릴 때 자주 봤던 애니메이션은?
태규 〈원피스〉, 〈가면라이더〉, 〈포켓몬〉, 〈짱구〉, 〈도라에몽〉
성현 〈로봇트 태권브이〉
세혁 〈빼꼼〉, 〈텔레토비〉
강훈 〈짱구〉, 〈도라에몽〉
드래곤포니 편성현
드래곤포니 편성현
나의 육아난이도는?
태규 1~10중에 8단계 정도인 것 같네요.(웃음)
성현 9/1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세혁 어릴 때가 가장 순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육아라는 것이 다 어렵겠지만 그나마 쉬운 편의 아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요.
강훈 주관적 의견입니다만 꽤 낮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의견을 들어봐야 하겠지만요.
드래곤포니 고강훈/ 이미지 출처: 안테나 제공
드래곤포니 고강훈
어린이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태규 어린이날에 놀이공원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걸 보니 소중하게 남은 기억인 것 같네요.(웃음)
성현 따뜻한 집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밥을 든든히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세혁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공원입니다. 오며 가며 가장 어린이 친구들을 많이 마주치는 장소이기도 하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강훈 놀이공원입니다. 어린이날마다 갔던 건 아니지만 초등학생 때 어머니와 단 둘이 놀이공원 놀러갔던 게 행복하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마감시간까지 꽉꽉 채워서 놀았던게 생각나요.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 항상 공연을 하시던 놀이공원 밴드분들을 보며 음악인의 꿈을 키워나갔었습니다!
드래곤포니 안태규
드래곤포니 권세혁
드래곤포니 편성현
드래곤포니 고강훈
5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간다 vs 안간다
태규 지금의 제 모습과 주변의 것들을 충분히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성현 안 간다. 굳이 왜 돌아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세혁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무조건 갑니다. 후회하는 것들을 하나씩 바꿔가며 덜 놓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은 늘 생각하는 꿈이지요… 기억도 사라진다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와 같은 선택들을 할 것이고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니 돌아가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훈 안 간다! 단순히 지금도 행복하고 돌아간다고 해서 제가 걸어왔던 길을 바꿀 것 같진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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