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차에 접어든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유저와 직접 마주 앉았다. 그라비티는 5월 2일 서울 마포구 온맘씨어터에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초청 행사 '프론테라 광장 초청회'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국내 상용화 24주년에 맞춰 마련한 자리에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유저와 가족 80명이 함께했다. 가정의 달 5월이라는 시점과 맞물려 부모가 학창 시절 즐기던 게임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는 장면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24년차 IP가 한 세대를 거쳐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흐름이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핵심은 2026년 업데이트 로드맵이다. 그라비티는 신규 스킬 추가, 편의성 개선, 최고 레벨 확장을 올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규 도전형 던전 추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6 결승맵 업그레이드, 드루이드 상위 직업 신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개발진과 유저 간 오프라인 질의응답에서는 게임 운영과 콘텐츠 관련 질문이 오갔다. 그라비티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향후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추억 공유함, 라그나로크 퀴즈, 포토존, 즉석사진 부스가 운영됐고, 자녀 동반 유저에게는 포링 가방 굿즈가 지급됐다. 그라비티 공식 버추얼 유튜버 프링 코튼은 현장에 오지 못한 유저를 위한 라이브 중계를 맡았다.
김성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사업 PM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앞으로도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국내 대표 장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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