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비공개 상담과 온라인 상담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검사, 치료 연계 등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공개 상담은 경제적 문제, 이성 문제, 신체·정신질환, 직장 문제, 외로움과 고독, 학교·학업 문제, 친구·동료 관계, 가정불화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폭넓게 다룬다. 담당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지속 상담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연계도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 예약은 센터 누리집 상담예약 창에서 신청할 수 있어 전화나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비공개 상담과 온라인 상담 예약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123건으로 청년들의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센터를 이용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상담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비공개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상담을 통해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공개 상담과 온라인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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