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1조9천억 급증…봄 이사철 영향에 가계대출 다시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주담대 1조9천억 급증…봄 이사철 영향에 가계대출 다시 확대

코리아이글뉴스 2026-05-04 15:58:00 신고

3줄요약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며 주택담보대출이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기준 767조29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조567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612조2443억 원으로, 한 달 사이 1조9104억 원 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봄철 이사 수요와 주택 거래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신용대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3413억 원으로 전월보다 3182억 원 줄었다. 앞서 3월 증가세로 전환됐던 신용대출은 다시 감소 흐름으로 돌아섰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도 이에 맞춰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NH농협은행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모기지보험(MCI) 발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대출 한도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져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 수준으로 설정하고, 주담대에 대한 별도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은행권 역시 대출 증가율을 1% 안팎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