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미세키서울은 지난 1일 성수 연무장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이브 레이와 협업한 H/S 컬렉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아이브 레이 포토카드, 그리고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한정판 사은품 등 다양한 제품과 혜택이 마련됐다.
컬렉션 촬영은 레이가 실제 일본 거리에서 참여해 어린 시절의 기억과 소녀다운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런 공간에서 촬영이 이뤄진 만큼 미세키서울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서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미세키서울은 에프컴바인이 2023년 9월 론칭한 K-패션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몰 ‘애니원모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브랜드는 초창기부터 콘셉트와 메시지에 중점을 뒀으며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였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 컬러와 비대칭 디테일을 주된 디자인 요소로 삼고 있다.
미세키서울은 제품보다 ‘설렘’이라는 감정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지향하며 무신사 거래액 증가와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스토어 운영 등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는 브랜드가 쌓아온 감성을 실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설렘’이라는 감정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표현한 작업”이라며 “팝업스토어에서 제품과 함께 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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