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10년 만에 다시 뭉인 자리에서, 웃음과 긴장이 교차하는 ‘매운맛’ 토크를 터뜨린다. 오랜 시간 쌓여 있던 속내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현장을 단숨에 뒤집었다.
4일 방송되는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이 과거의 기억을 꺼내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먼저 전소미와 김도연 사이의 신경전이 공개됐다. 과거 빵 하나를 둘러싼 대화에서 “먹어도 된다”는 말 한마디가 오해를 불러왔고, “말투가 왜 그러냐”는 반응으로 번지며 웃픈(?) 갈등으로 남았다는 것. 전소미 역시 “언니가 내 말투를 싫어했다”고 받아치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김세정과 전소미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거리감도 언급됐다. 경쟁 구도 속에서 쌓인 감정이 결국 폭발해, 평소 온화하던 김세정이 “이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순간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분위기를 단숨에 얼어붙게 만든 건 청하의 한마디였다. “나 언니로 생각 안 하지?”라는 직설적인 말 한마디와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일화가 공개되자, 당시를 지켜봤던 최유정은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컴백 준비 과정에서도 사건은 이어졌다. 타이틀곡 작업을 총괄하던 전소미가 녹음 디렉팅 도중 갑작스럽게 자리를 이탈한 사연이 밝혀지며 멤버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분위기는 이내 반전됐다. ‘팀 내 대표 주당’으로 꼽힌 김세정이 “술자리가 끝날까 봐 화장실도 참았다”고 털어놓으며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이어진 연애 토크에서는 멤버들의 필터 없는 답변이 이어지며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한층 더 솔직해진 아이오아이의 재회 현장은 '아니 근데 진짜!'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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