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성용 기자┃수성대학교 경복관 802호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 보건복지경영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수업이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천수영 미술치료사가 진행한 ‘미술체험 실습 및 명상 실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명상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미술체험에서는 정해진 형식이나 평가 없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유도됐으며, 색과 선을 통해 각자의 심리 상태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천수영 미술치료사는 “미술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표현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이며, 이러한 체험이 대상자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참여 학생은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점차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실습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치유 과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예비 복지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성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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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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