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일본 방송서 화제 된 ‘고려청자룩’ 논란 해명... “다음엔 조선백자 도전할 것” 재치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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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일본 방송서 화제 된 ‘고려청자룩’ 논란 해명... “다음엔 조선백자 도전할 것” 재치 입담

메디먼트뉴스 2026-05-04 13:0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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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일명 ‘고려청자룩’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 2회에서는 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현지 에이전시 진출을 위해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영어와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언어 천재’ 성시경이 이소라의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성시경은 이미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베테랑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해외 시장에 도전하며 겪었던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소라의 도전을 향해 “보란 듯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제에 오른 것이 바로 최근 일본 방송 출연 당시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이었다.

일본 후지 TV 출연 당시 입은 하늘색 실크 셔츠, 고려청자 연상시킨다는 혹평에 응수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일본 후지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치도리의 오니렌짱’에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가창력 못지않게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그가 입고 나온 의상이었다. 당시 그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하늘색 실크 셔츠를 입고 등장했는데,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상의 색감과 질감이 마치 한국의 전통 유물인 ‘고려청자’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콘텐츠인 ‘꾸밀텐데’를 선보였으나, 평소 패션에 무심한 스타일 때문인지 일부 팬들로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뼈아픈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고려청자룩 논란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불거진 해프닝이었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직접 해당 방송에서 입었던 문제의 셔츠 사진을 게시하며 “알았으니까 그만해요”라는 장난 섞인 투정으로 팬들의 반응에 응수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패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본 쪽 담당자가 화려한 것을 골라준 데다, 함께 입었던 재킷이 너무 타이트해서 어쩔 수 없이 벗었더니 그런 모습이 되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다음에는 고려청자가 아닌 조선백자로 가겠다”는 너스레를 떨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번 ‘소라와 진경’ 방송에서도 그는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패션에 대한 철학과 해외 활동 중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명예 영국인 백진경의 지원사격과 이소라의 당당한 자기소개 완성

이날 방송에는 성시경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구원투수로 15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백진경이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영국 거주 8년 차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 중인 백진경은 영국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인공이다. 그녀는 이소라에게 “영어는 무조건 기세가 중요하다”며 “한국 특유의 지나친 겸손함은 면접에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과감히 빼도 좋을 것 같다”는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백진경의 조언에 힘입은 이소라는 본래의 당당한 카리스마를 되찾았다. 그녀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상징적 인물인 하이디 클룸에 빗대어 자신을 소개했다. 이소라는 “아이 엠 어 코리안 하이디 클룸(I am a Korean Heidi Klum), BAMM!”이라는 파격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소개를 완성하며 현장에 모인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전 시즌을 이끌었던 그녀만의 화려한 커리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이었다.

2026년 상반기 예능계 화제작 소라와 진경, 실전 영어 면접의 결과는

성시경과 백진경, 그리고 홍진경의 딸 라엘까지 합세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넘어 실질적인 도전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모델계의 전설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라는 거대한 시장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언어 장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시경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멘토링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과연 성시경과 백진경의 특급 과외를 받은 이소라와 홍진경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영어 면접을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청자룩이라는 유쾌한 논란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킨 성시경의 활약과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를 향한 두 모델의 치열한 도전기는 ‘소라와 진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열정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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