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6800선' 돌파…외국인 1조5000억원 순매수에 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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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6800선' 돌파…외국인 1조5000억원 순매수에 3%대 급등

프라임경제 2026-05-04 11:07:39 신고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06p(2.79%) 오른 6782.93에, 코스닥은 19.93p(1.67%) 오른 1212.28에 개장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6800선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형주 쏠림 우려도 함께 부각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47p(3.58%) 급등한 6835.3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06p(2.79%) 오른 6782.93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장중 6800선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3%대 상승률을 유지하며 상승 탄력이 한층 강화된 흐름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56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7377억원을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조233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1조256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8% 넘게 급등하며 139만원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3%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우 역시 4%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SK스퀘어가 12% 넘게 급등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하락하며 업종 간 차별화 흐름도 나타났다.

코스닥 역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4포인트(1.90%) 오른 1214.9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35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5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성장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 반면 삼천당제약과 리노공업 등 일부 종목은 하락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이번 상승세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자금이 대형 반도체와 플랫폼 종목에 집중되면서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랠리를 전형적인 실적 장세의 연장선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4월 들어 코스피 상승률이 글로벌 주요 증시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기업 이익 개선 기대가 지수 레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도 함께 제기된다. 'Sell in May' 격언과 함께 반도체 업황 정점 논란, 상승 피로감 등이 조정 요인으로 거론되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추세 자체가 꺾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적 전망 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전형적인 실적 장세가 진행 중"이라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며 "글로벌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기업 이익 전망 상향이 지속되고 있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도 7배 수준에 머물러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조정은 과열 해소 및 매물 소화 과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비중 축소보다는 대응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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