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서 S클래스·마이바흐·EQS 동시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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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서 S클래스·마이바흐·EQS 동시 생산 시작

M투데이 2026-05-04 07:31:36 신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EQS 동시 생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EQS 동시 생산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플래그십 모델 3종의 양산을 본격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 생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진델핑겐 공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3개 최상위 모델의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 모델은 약 3개월 사이 연속적으로 생산이 시작됐으며, 이는 동일 공장에서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팩토리 56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팩토리 56

특히 진델핑겐 공장 내 ‘팩토리 56’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량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생산 확대를 통해 독일을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제조 기술 투자와 효율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팩토리 56은 2020년 가동 이후 자동차 생산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공장으로 평가된다. 기존 컨베이어 방식 대신 400대 이상의 무인 운반 로봇(AGV)이 차량과 부품을 이동시키는 구조를 적용했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생산 시스템이 공정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모든 생산 데이터는 ‘MO360’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부품 공급 체계도 현지화됐다. 전기차 EQS의 고성능 배터리는 같은 지역 내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전기 구동 장치와 차축 역시 인근 공장에서 공급된다. 이러한 ‘로컬-포-로컬’ 전략은 물류 거리 단축과 생산 효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환경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앰비션 2039’ 전략에 따라 팩토리 56을 탄소중립 생산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직류 전력망, 재사용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고객 맞춤형 생산 역량도 강화됐다. 진델핑겐 공장 내 ‘마누팍투어(MANUFAKTUR)’ 스튜디오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차량 사양에 맞춰 개별 부품을 제작하고 차량을 맞춤 구성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하루 최대 20대 차량을 모델 구분 없이 맞춤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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