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지하철 연장 효과···매매·분양시장 강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GTX·지하철 연장 효과···매매·분양시장 강세

뉴스웨이 2026-05-04 06:06:00 신고

수도권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강민석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철도 개통 예정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매매가격은 물론 청약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GTX-A 노선 개통 수혜지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여울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24년 3월 10억1756만원에서 올해 3월 11억3909만원으로 상승해 개통 이후 약 1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남양주 별내동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개통 전인 2024년 7월 7억원대 초반이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최근 7억원대 후반까지 상승해 약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별내역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며 교통 개선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주택 수요가 확대되고 이는 입지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인구 유입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지역 전반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 같은 흐름은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난다. 포스코이앤씨가 3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227가구 모집에 7233명이 몰리며 평균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 신안산선(예정) 등 교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선보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127가구 모집에 1851명이 몰리며 평균 1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공급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신설 기대감 속에서 185가구 모집에 1904명이 신청해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될수록 교통 인프라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GTX-B 노선이 추진 중인 인천대입구역 인근을 중심으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송도 그란테르'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에서는 '더샵 검단 레이크파크'가 공급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GTX-C 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서는 DL이앤씨가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핵심 기준은 결국 직주근접과 이동 편의성"이라며 "철도망 확충은 출퇴근 시간 단축이라는 실질적 효과에 더해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 가치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불황기에는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호황기에는 상승 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