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2연승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핸드볼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펼쳐진 신한 SOL 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26-25로 제압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석권하며 두산의 10연패를 청산하고 새 왕좌에 등극했다. 지난 2006년 창단 이래 최초로 정상 고지를 밟았다.
인천도시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장인익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우리가 구상한 플레이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데이에서 재미있게 하려고 빠른 핸드볼을 약속하면서 솔직히 3위 정도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13골 8도움으로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된 김진영은 "꿈꿔왔던 거를 이룰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특히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함께 같이 와서 기분이 더 좋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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