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승부' 파주 제라드 감독 "비가 온 건 변수… 와인 준 퀸타 감독에게는 감사"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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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승부' 파주 제라드 감독 "비가 온 건 변수… 와인 준 퀸타 감독에게는 감사" [케터뷰]

풋볼리스트 2026-05-03 19: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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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파주]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워하며 다음 주 경기가 없는 기간을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3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를 치른 파주프런티어가 충북청주FC와 0-0으로 비겼다. 파주는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이날 파주는 비가 오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수시로 미끄러지고 공을 제대로 터치하지 못하는 등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를 온전히 펼치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도 번뜩이는 장면들이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는 것에는 한 끗이 모자랐다. 파주는 올 시즌 두 번째 무득점 경기를 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파주는 K리그2에서 처음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파주는 지난 9경기에서 4승 5패로 무승부가 없었다. 그렇기에 무승부가 가장 많았던 충북청주와 맞대결은 일종의 '징크스 대결'이었는데, 파주가 충북청주의 무승부 기운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또한 파주는 경기 막바지 상대 선수와 충돌한 전현병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두 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하는 불운도 겪었다.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라드 누스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경기 결과는 합당했다고 인정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기회가 적었다. 양 팀 다 준비가 잘 돼있었다. 우리가 득점할 수 있는 장면이 있었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진 모습으로는 경기 결과가 무승부인 게 공정하다. 우리가 공을 점유할 때 정확하게 하지는 못했다. 우리는 다음 주에 경기가 없다. 일주일 동안 경기에 대해 생각하고 분석하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 내려 상기했듯 위치, 패스, 슈팅 등을 정확히 컨트롤하기 어려웠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비가 온 건 변수였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비가 올 때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야 골도 빨리빨리 뿌려지고, 스피드가 늘어난다. 장점만 있지는 않다. 물이 너무 많으면 선수들이 잘 넘어지고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개인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루이 퀸타 감독은 경기 전 제라드 누스 감독에게 포트 와인을 선물했고, 경기 후 제라드 누스 감독도 파주 소주로 답례했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감독들과 사이가 좋아지는 건 좋은 일이다. 루이 퀸타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구단도 작은 선물을 하나 전달해드렸다"라고 말했다.

파주는 다음 주에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이 기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다음 경기 상대를 분석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가 프리시즌이 끝나고 멈추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며칠 정도 휴식을 줄 거다. 선수들이 에너지를 채우고 정신적으로 회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다음 상대는 천안시티FC로 잘하는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다. 다음 주에는 경기가 없어서 시간이 많은데 경기 분석을 철저히 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승에 대해서는 "김민승은 젊은 골키퍼이고, K리그2 베스트 11도 두 번 정도 들었을 거다. 말을 하지 않아도 좋은 골키퍼인 건 다 알 거다. 오늘 경기는 골키퍼도 잘했지만, 팀으로서 뭉치는 모습이 보여져 좋았다. 김민승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할 선수다. 계속 성장해 미래에 더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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