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목동 인터뷰] “선수들 스스로 잘 조절했어야” 고정운 감독, 추가시간 ‘2명 퇴장’에 아쉬움과 동시에 패배의 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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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목동 인터뷰] “선수들 스스로 잘 조절했어야” 고정운 감독, 추가시간 ‘2명 퇴장’에 아쉬움과 동시에 패배의 책임 인정

스포츠동아 2026-05-03 17:3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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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정운 감독이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포 고정운 감독이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목동=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김포FC 고정운 감독이 경기 막판 혼전과 잇따른 퇴장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패배의 책임을 인정했다.

김포는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2026’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김포는 3승4무2패(승점 13)에 머물며 중위권에서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 전까지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포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왔고,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수원FC 원정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포는 먼저 실점한 뒤 빠르게 균형을 되찾았다. 전반 14분 박창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시헌과 루안을 중심으로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흐름을 끌어올렸다. 결국 전반 39분 루안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부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 상황에서 갈렸다. 후반 36분 임창석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 에울레르의 첫 번째 슛은 손정현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골키퍼의 위치 위반이 확인되면서 재차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에울레르는 두 번째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동안만 두 명이 퇴장을 당하는 등 흐름이 완전히 흔들렸다. 후반 54분 루안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변경준을 주먹으로 밀치는 행위로 비디오판독(VAR) 판독을 통해 퇴장됐고, 후반 61분에는 손정현 골키퍼가 침투하던 변경준을 태클로 넘어뜨리며 다시 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고정운 김포 감독은 추가시간 퇴장 상황에 대해 “루안은 자제를 했어야 했다. 퇴장은 완전히 본인의 실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 컨트롤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 감독은 이어 후반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돌아봤다. 그는 “상대가 스리백과 포백을 경기 도중 병행했다. 우리는 후반에 전방 압박을 주문했으나, 그것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며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잘 수습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는 9일 충북청주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목동|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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